무면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보험금 타낸 30대 2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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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타낸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5월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수입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하고, 후배 B 씨는 A 씨의 부탁으로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뒤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비 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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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타낸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각각 도로교통법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범인 은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5월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수입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하고, 후배 B 씨는 A 씨의 부탁으로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뒤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비 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무면허에 음주운전 전력이 여러 번인 점을 수상히 여겨 '운전자 바꿔치기' 가능성을 의심해 추궁했고, 수사 결과 이들의 '보험 사기' 행각도 꼬리가 밟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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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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