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내년 생활임금 시급 2.5% 오른 '1만1222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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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최근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22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948원보다 2.5%(274원) 인상된 것으로, 2024년 최저임금 시급인 9860원보다 1362원 높다.
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번 인상률에 대해 최근 5년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부산시 생활임금은 시급 1만1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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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22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948원보다 2.5%(274원) 인상된 것으로, 2024년 최저임금 시급인 9860원보다 1362원 높다.
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번 인상률에 대해 최근 5년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구 생활임금은 구 또는 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업체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 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구는 240여명의 근로자가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2017년 부산시 최초로 관련 조례 제정 후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한편 2024년 부산시 생활임금은 시급 1만135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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