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토, 스포츠워치 '레이스'·골전도 이어폰 '윙' 출시

신영빈 기자 2023. 10.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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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가 스포츠워치 '레이스'와 골전도 이어폰 '윙'을 출시했다.

레이스는 고해상도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크라운을 추가했다.

순토 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경로 탐색·이동, 경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순토 윙은 티타늄과 실리콘으로 제작해 33g의 가벼운 무게와 IP67 방수 등급을 가진 골전도 이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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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밴드 GPS모드 40시간·일상모드 26일 사용…75만원부터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가 스포츠워치 '레이스'와 골전도 이어폰 '윙'을 출시했다.

레이스는 고해상도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크라운을 추가했다. 심박수 변이도(HRV)를 측정해 훈련, 회복 및 트레이닝 진행 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순토 스포츠워치 신제품 '레이스' (사진=신영빈 기자)

레이스는 보다 정확한 위치 추적을 위해 최대 5개 위성을 사용하는 듀얼밴드 GPS 시스템(L5)을 채택했다. 또 등고선이 표시되는 전 세계 지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품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기상 조건을 견딜 수 있고, 100m 방수가 지원된다. GPS 추적으로 40시간 동안 작동이 가능하고, 일일 모드에서 최대 26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등산로, 등고선, 수역 및 기타 중요한 랜드마크를 보여주는 세계 지도를 컬러·터치 스크린으로 지원한다. 순토 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경로 탐색·이동, 경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지현우 순토 매니저가 스포츠워치 신제품 '레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레이스는 트레일러닝,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95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스노클링 모드에서는 수심 10m까지 측정해준다. 티타늄 모델과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며 무게는 각각 69g, 83g이다. 가격은 각각 89만원, 75만원이다.

순토 윙은 티타늄과 실리콘으로 제작해 33g의 가벼운 무게와 IP67 방수 등급을 가진 골전도 이어폰이다. 귀 뒤쪽 모듈 측면에 배치된 LED 조명은 가시성을 높여 안전성을 높여준다. 순토 앱에서 조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순토 골전도 이어폰 신제품 '윙' (사진=신영빈 기자)

제품은 차량 소리나 자전거 벨 소리 등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다. 귀에 압력을 가하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제품은 단 1시간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약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3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과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 스테이션은 이동 중에 보조 배터리로 사용되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 2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순토 윙은 라바 레드와 블랙 2가지 색상이 출시되고, 판매가는 29만9천원이다.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

지현우 순토 매니저가 골전도 이어폰 신제품 '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순토는 이달 19일까지 아웃도어 편집샵 '더기어샵 성수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3일부터는 '더기어샵 북한산성점'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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