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2호점, 대기 800팀 몰렸다…여의도에서도 '오픈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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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1층.
프리미엄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2호점 개점을 맞아 매장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2호점은 오픈런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6~8시 지하 2층 더현대서울 출입구(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선착순 방문객 100명을 접수받았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4개월이 지났지만 판매량과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라며 "2호점에서도 같은 서비스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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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대기도 800팀 달해
1호점은 하루 2000명 방문
13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1층. 프리미엄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2호점 개점을 맞아 매장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용 면적 297㎡(90평), 100석 규모의 매장 안이 금세 꽉 찼고 매장 앞에는 대기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선 고객과 사진 촬영을 하는 이들까지 100여 명이 몰렸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2816100002408)
파이브가이즈는 6월 말 강남역 일대에서 '오픈런' 대란을 일으켰던 미국 3대 수제 버거 브랜드다. 미국 본토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후기가 쏟아지면서 단품 기준 1만 원이 넘는 가격에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산 생감자를 사용한 감자튀김과 '무료 땅콩' 및 '음료 리필'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이날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명식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오픈식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2호점은 오픈런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6~8시 지하 2층 더현대서울 출입구(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선착순 방문객 100명을 접수받았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테이블링'으로 대기팀을 받았다.
테이블링에서는 오전 한때 모바일 대기자가 800팀까지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대기가 폭증해 일시적으로 접수를 중지했다가 오후 2시 다시 재개했다"며 "접수를 다시 받기 시작한 후에도 100여 팀까지 대기자가 늘어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오픈 이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하루 평균 1,800~2,000명의 고객이 들르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4개월이 지났지만 판매량과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라며 "2호점에서도 같은 서비스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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