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맞은 에코프로 3형제, 나란히 영업익 감소

정재훤 기자 2023. 10.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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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인한 양극재 업황 악화로 올해 3분기 에코프로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1조9045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실적이 매출 1조803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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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인한 양극재 업황 악화로 올해 3분기 에코프로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1조9045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8.9% 줄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실적이 매출 1조803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7.6% 감소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7.8%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1.8% 줄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의 환경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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