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와 철도-항공분야 디지털 전환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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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철도공단 측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철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Big-Data, IoT,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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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철도공단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 공동 진출해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철도공단 측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철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Big-Data, IoT,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정보화모델링)은 건설분야의 설계, 물량, 자재, 가격, 시공, 유지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의 3D시각화 및 자동화를 통해 최적 설계, 설계변경에 따른 물량변동 자동화 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이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철도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철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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