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사고 수사 1년 만에 마무리…원청 대표 등 5명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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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경찰과 노동당국의 수사가 1년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1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중 원청업체 대표 A씨와 하청업체 대표 B씨 등 5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대구노동청은 A씨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과 대구노동청,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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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경찰과 노동당국의 수사가 1년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1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중 원청업체 대표 A씨와 하청업체 대표 B씨 등 5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대구노동청은 A씨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광산안전관(특법사법경찰)측은 이날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광산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29일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에서 아연광산 갱도가 붕괴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데 이어 같은해 10월26일 같은 곳에서 또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2명이 갱도에 갇혔다 221시간 만에 구조됐다.
경북경찰청과 대구노동청,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사를 벌였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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