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서 'K디저트' 약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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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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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약과 단연 인기
전세계 바이어 관심 이어지며 170건 수출 상담도 성과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삼립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약과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유럽 관람객들은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며 큰 관심을 가졌고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시식용으로 준비한 제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 뉴스에서는 해외 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SPC삼립의 약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소금버터호빵’, 한국식 매운맛을 살린 ‘불닭호빵’ 등 삼립호빵에 대한 외국인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박람회 기간 SPC삼립 부스에는 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17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SPC삼립의 베이커리, 푸드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SPC삼립의 제품을 통해 K디저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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