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제 2의 피를로' 토날리... 불법 도박 혐의로 대표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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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의 규칙에 따르면 프로선수가 자신의 경기에 베팅하다가 적발될 시 수년 이상의 출전 정지 및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프로선수 자격 박탈 징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20대 초반의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인 만큼 이번 불법 베팅 스캔들은 이탈리아 현지 뿐만 아니라 유럽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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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재빈 영상 기자]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13일, 이탈리아 출신 축구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산드로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퇴출됐다.
이들은 불법 베팅 혐의에 연루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과 뉴캐슬의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받은 토날리. '제 2의 안드레아 피를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검증을 마친 자원입니다. 하지만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이던 토날리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훈련 중 토리노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로마노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 베팅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대표팀은 그들을 쫓아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이탈리아 축구 연맹은 "이 두 선수가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태라는 걸 고려했다. 따라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들의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날리와 함께 조사를 받고 있는 자니올로 역시, AS로마에서 활약하던 유망주이며 현재는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 중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의 규칙에 따르면 프로선수가 자신의 경기에 베팅하다가 적발될 시 수년 이상의 출전 정지 및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프로선수 자격 박탈 징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20대 초반의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인 만큼 이번 불법 베팅 스캔들은 이탈리아 현지 뿐만 아니라 유럽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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