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이스라엘 "가자시티서 며칠 내 대규모 작전…주민 대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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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 개시 전 하마스의 주요 거점을 파괴해 전력을 최대한 약화시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 가자지구의 IS라고 불리는 하마스를 지구 표면에서 쓸어버릴 것입니다.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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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 개시 전 하마스의 주요 거점을 파괴해 전력을 최대한 약화시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병력과 탱크, 장갑차는 이미 가자지구를 포위해 집결해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 가자지구의 IS라고 불리는 하마스를 지구 표면에서 쓸어버릴 것입니다.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 구성에 합의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전쟁을 2년간 준비했다며, 결사항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알리 바라카 | 하마스 외교국 책임자 : 우리는 2년간 전쟁을 준비해 왔습니다. 가자지구 안에 무기 공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력 충돌이 전면전을 향해 치닫자, 아랍권 국가 협의체인 아랍연맹이 긴급회의를 열고 협상을 촉구하는 등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취재 : 사공성근 / 구성 : 최희진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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