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년…박나래 "'아바타' 보다 나간 첫사랑, '아바타2'까지 안 돌아와"('토밥좋아')

김현록 기자 2023. 10.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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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 꺼내며 추억에 젖는다.

1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 지난주에 이어 방송하는 히포투어 부산편에서 박나래가 첫사랑을 회상한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잡을 새 없이 사라진 첫사랑 같은 맛이다"라며 "영화 '아바타' 시즌 1볼 때 화장실 간다고 나가더니 '아바타2' 개봉할 때까지 안 돌아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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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티캐스트 E채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나래가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 꺼내며 추억에 젖는다.

1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 지난주에 이어 방송하는 히포투어 부산편에서 박나래가 첫사랑을 회상한다.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 부산까지 왔지만, 육식 가이드 히포 덕분에 회는 구경도 하지 못한 토밥즈는 첫 번째 끼니와 두 번째 끼니를 모두 고기로 마무리한 뒤 세 번째 식당으로 이동하며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

별 기대 없이 현주엽의 맛리뷰를 듣던 토밥즈 멤버들은 365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생망고빙수'란 단어에 열광한다. 눈꽃 얼음부터 망고 퓨레까지 100% 망고로 만들어진 빙수를 맛보게 된 멤버들은 각자 몫의 빙수를 맛보며 웃음꽃을 피운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잡을 새 없이 사라진 첫사랑 같은 맛이다"라며 "영화 '아바타' 시즌 1볼 때 화장실 간다고 나가더니 '아바타2' 개봉할 때까지 안 돌아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아바타' 2편인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1편 개봉 후 13년 만인 지난해 개봉했다.

첫사랑의 달달함과 애잔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생망고 빙수의 맛에 김숙은 "나 이 기계 사고 싶다" 라며 욕심을 내고, 나래바 사장 박나래는 "나는 정말 이거 살까 봐"라며 사뭇 진지해진다.

이들의 빙수 먹방은 14일 오후 5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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