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서 흡연하고 지구대서 행패…알고보니 경찰관 '직위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시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행패를 부리고 택시가 정차한 지구대에서도 소란을 피운 경찰관이 입건됐다.
A 경위는 지난 6일 자정이 넘은 시각 전북 전주시에서 탑승한 택시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려 택시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 경위는 택시기사가 전주의 한 지구대에 정차하자 지구대 앞에서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행패를 부리고 택시가 정차한 지구대에서도 소란을 피운 경찰관이 입건됐다.
전북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전북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으며, 공공기관 소란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6일 자정이 넘은 시각 전북 전주시에서 탑승한 택시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려 택시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 경위는 택시기사가 전주의 한 지구대에 정차하자 지구대 앞에서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A 경위를 즉각 직위해제하고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구대에서 고함을 지른 행위에 대해선 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감찰을 착수할 예정"이라며 "A 경위의 범행을 인지한 즉시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별장 성접대' 윤중천, 구치소서 男수감자 성추행으로 징역형
- '알바 면접 미끼 성폭행' 40대, 열람한 女이력서만 1천건
- 도쿄서 만든 초콜릿에 세슘이? 日 가공식품 안전 '빨간불'
- 김재원 "이준석, 참패 적중 행복한가? 최소한 예의 필요"
- '아침 등굣길 날벼락'…70대 졸음운전에 SUV 남고생 2명 덮쳐
- 홍준표 "'강서 참패'도 책임지는 사람 없다면 총선 암담"
- 北, 하마스 무기거래 의혹에 "美 흑색선전, 무근거한 낭설, 엉터리 여론"
- 이스라엘, 110만 가자주민에 "24시간내 이동 하라"
- 60대 쿠팡 하청 배달기사, 새벽 배송 업무 중 숨져
- 與 김기현, 지도부 개별 면담…당 쇄신 수위 등 의견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