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지문화협회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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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직지문화협회는 올해 17회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와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남기고 싶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전을 진행해 62편을 받았다.
1차 심사를 통해 출판도서로 59편을 선정한 뒤 이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7편 등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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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올해 17회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와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남기고 싶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전을 진행해 62편을 받았다.
1차 심사를 통해 출판도서로 59편을 선정한 뒤 이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7편 등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이지혜씨의 산문집 ‘B급 여행자의 트래블노트’다.
이 작품은 글쓰기의 기본이 탄탄해 읽는 맛이 느껴지고, 여행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치밀한 구성과 적합한 표현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승경씨의 구술채록 자서전 ‘청주미래유산 덕성이용원’, 김민송씨의 ‘유독 내가 싫은 날’, 이명욱씨의 자서전 ‘사랑이었나’, 곽노은씨의 수상록 ‘서른 살, 휴식’, 최문기씨의 ‘직지의 선 사상과 생활지혜’, 유경아씨의 기행문 ‘나마스테’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조항오씨의 ‘삶의 여울목에서’, 이애리씨의 ‘만나러 간 만나러 온’, 백지형씨의 ‘마동일을 찾아서’, 강현구씨의 ‘아직 남은 이야기’, 성경희씨의 ‘이따 만나요’, 이양철씨의 ‘내 인생 택시에 싣고’, 윤태용씨의 ‘차량운행 반장’이 각각 뽑혔다.
출판도서로 선정된 59편은 출판지원비를 받아 책으로 만들어진다.
해당 작품은 12월 중 문화제조창 3층 한국공예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전시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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