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3대 이사장에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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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제3대 이사장으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이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그 결심을 내려주신 기증자 유가족이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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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제3대 이사장으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이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8월까지다.
권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의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3대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권 이사장은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그 결심을 내려주신 기증자 유가족이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신경외과 의료진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나눔이 아픈 이를 살리고,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선행을 할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증 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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