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의 날 맞아 '가을愛 빠지다, 건강愛 더하다' 개최

제61회 스포츠의 날…국민체력100 페스티벌 이벤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가을愛 빠지다, 건강愛 더하다' 행사(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스포츠의 날(10월15일)'을 기념,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 스포츠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국민체력100 페스티벌 '가을愛 빠지다, 건강愛 더하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의 날 당일인 1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지역 선발전(450명)을 거쳐 뽑힌 4개 권역별 체력 우수자 24명이 올해의 체력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근력·심폐지구력·민첩성 등 6개 항목의 측정을 통한 부문별(청년·중년·장년)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의 체력왕을 선발, 문체부 장관상(2명), 이사장상(4명) 및 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어 러닝 페스티벌인 2023 컬러런이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내 6곳의 컬러 스폿을 지나며 3.5㎞를 걷거나 뛸 수 있는 이벤트다. 약 7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올림픽공원의 명소를 즐기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갖가지 색깔로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국민체력100 헬스업, ESG 협의체 등 사업별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지올 팍, 비와이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더해진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스포츠의 날을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