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가 접수

양지웅 2023. 10.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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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추진했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지난 7월 초까지 접수하려 했으나 이를 놓쳐 기한 연장을 요구하는 사업장이 많아진 까닭이다.

작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철원에 주소를 두면서 연 매출 4억원 이하·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사업장이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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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추진했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지난 7월 초까지 접수하려 했으나 이를 놓쳐 기한 연장을 요구하는 사업장이 많아진 까닭이다.

작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철원에 주소를 두면서 연 매출 4억원 이하·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사업장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도박, 성인용품 판매점 등 보증 제한 업종과 무등록 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 1차 지원 대상자는 제외한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사업장 대표자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난해 카드 매출액 0.5%를 최대 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추가 접수를 통해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업소들도 지원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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