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문화도시 지정 준비 박차…2기 추진위 출범

정윤덕 2023. 10.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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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당진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당진시는 2020년 당진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구성 등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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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청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당진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2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 개발, 사업계획 및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200억원이 투입돼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다양하게 실현해 나갈 수 있다.

다음 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 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2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1년간 예비사업 진행 과정을 다시 심사해 내년 말 법정문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문화도시 지정 준비 과정을 통해 당진시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2020년 당진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구성 등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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