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차 '골든타임' 못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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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도민의 생사를 결정짓는 소방차 골든타임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만 의원(무소속·인천 부평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방차가 신고부터 현장도착까지 7분 이내 도착해야 하는 '소방차 골든타임' 준수율의 경우 출동거리가 긴 경북(5.33km)은 소방차 소요시간 9분 13초로 늦었고 △충북(4.9km)) 8분 45초 △전남(4.85km)) 8분 40초 △강원(4.45km)) 8분 20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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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도민의 생사를 결정짓는 소방차 골든타임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만 의원(무소속·인천 부평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방차가 신고부터 현장도착까지 7분 이내 도착해야 하는 '소방차 골든타임' 준수율의 경우 출동거리가 긴 경북(5.33km)은 소방차 소요시간 9분 13초로 늦었고 △충북(4.9km)) 8분 45초 △전남(4.85km)) 8분 40초 △강원(4.45km)) 8분 20초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관 1인당 담당 면적은 강원이 4.1㎢에 달해 가장 넓었고 △경북 3.47㎢ △전남 2.94㎢ △충북 2.85㎢ △전북 2.47㎢ 순으로 담당면적이 넓었다.
소방관 충원율도 △대구 93% △서울 92% △경기 92% △대전 90%로 90%를 넘었으나, 전남과 울산, 창원은 각각 72%, 77%, 77%에 불과했다.
이성만 의원은 "화재와 응급상황 모두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역 간 소방력 편차는 결국 지방소멸의 또 다른 원인이자 결과"라며 "정부는 소방력 실태조사, 장비 보충 등 차별 없는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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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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