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운영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박종숙 목사 선출

전북CBS 운영이사회가 13일 오전 11시 전북CBS 하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북CBS제공

전북CBS 운영이사회가 13일 오전 11시 전북CBS 하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운영이사장에 전주 중부교회 박종숙 목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신임 전북CBS 운영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종숙 목사는 "각 시군지역 이사회와 협력해 전북CBS에 도움이 되는 운영이사회가 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신임 전북CBS 운영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에 김석호 목사(전주 서문교회), 군산시 운영이사장에 고영완 목사(군산늘사랑교회), 전주시 후원이사회 이사장에 진두석 목사(전주 총원교회), 익산시 운영이사장에 김승규 목사(이리신일교회), 무주진안장수 운영이사장에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가 각각 위촉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는 전북CBS운영이사회 김동하 사무총장(전주한동교회 목사)의 인도로 김석호 목사의 개회기도, 진두석 목사의 성경봉독, 전북CBS 레이디스 권사합창단의 특송, 류승동 전 전북CBS운영이사장(전주인후동교회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승규 목사는 '전북교계 부흥과 CBS방송 선교 활성화를 위해'라는 제목의 특별기도와 김동건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최원탁 전 전북CBS운영이사장(전주현암교회 원로목사)과 김복철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새전주성결교회)이 참석해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북CBS 김용완 대표는 2023년 한 해 사역보고를 통해 협력해준 운영이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CBS가 전북지역 교회를 위해 방송 선교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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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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