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이나 곡물창고 공습에 곡물 관련주 들썩(종합)

이웅 2023. 10.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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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와 곡물 저장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곡물 관련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에 따라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때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주가 상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공습했다는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의 12일(현지시간) 발표가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피해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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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와 곡물 저장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사료 제조·판매 업체인 미래생명자원은 장중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20.08% 오른 5천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산업은 12.37%, 한일사료는 8.75% 상승했으며, 대주산업(3.59%), 팜스토리(6.79%), 한탑(1.95%) 등도 상승세를 탔다.

곡물 관련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에 따라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때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주가 상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를 공습했다는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의 12일(현지시간) 발표가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피해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8월 러 공습으로 파괴된 우크라 곡물 저장고 (오데사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오데사 인근 다뉴브 항구의 곡물 저장고가 러시아군 드론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흑해 곡물 협정을 파기한 뒤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 등을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시 제공] 2023.08.16 clynnkim@yna.co.kr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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