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공개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 눈물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3. 10. 13.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고마운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다.

양지은이 쉬는 날 특별히 이렇게 정성 가득 한 상을 차린 이유는 늘 고마운 남편을 위해서라고.

양지은과 남편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양지은은 "제가 요즘 너무 바빠져서 아버지를 전만큼 옆에서 챙겨드리지 못하는데, 그걸 모두 남편이 대신하고 있다. 남편은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는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스토랑 양지은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고마운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격한다.

이날 양지은은 고향 제주도에서 올라온 귀한 제주 식재료들로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다양한 음식들을 차린다. 양지은이 쉬는 날 특별히 이렇게 정성 가득 한 상을 차린 이유는 늘 고마운 남편을 위해서라고.

동갑내기 양지은 부부의 달달한 모습에 '편스토랑' MC들은 "로맨스 드라마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양지은과 남편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시절 같은 대학 치대 학생이었던 동갑내기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양지은은 만남 5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했다.

양지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21살 때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 드렸다"며 "연애시절 남편에게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 드려 신장이 하나뿐'이라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 남편이 건넨 한 마디의 말 덕분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어 양지은은 아버지에게 또다시 병마가 찾아왔고, 현재는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조심스레 밝힌다. 양지은은 "제가 요즘 너무 바빠져서 아버지를 전만큼 옆에서 챙겨드리지 못하는데, 그걸 모두 남편이 대신하고 있다. 남편은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는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