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美 원자력 설비사 벨트란과 MOU 체결

강경주 2023. 10.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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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는 미국 에너지환경설비 회사 벨트란테크놀로지와 최신 환경설비(집진기),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 반도체 장비 미국 공급 사업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에 이어 환경설비 사업까지 국내외로 확장하게 됐다"며 "국내 및 해외 유수 설비의 환경 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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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미국 벨트란사와 환경설비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금양그린파워


금양그린파워는 미국 에너지환경설비 회사 벨트란테크놀로지와 최신 환경설비(집진기),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 반도체 장비 미국 공급 사업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벨트란테크놀로지사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자력 발전소 주요 핵심 설비 및 환경 관련 설비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습식 전기집진기 (WESP), 바이오매스 가스화 열병합 발전 시스템이 있다. 국내에는 벨트란 코리아 법인으로 여러 환경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에 이어 환경설비 사업까지 국내외로 확장하게 됐다"며 "국내 및 해외 유수 설비의 환경 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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