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취약계층 어린이들에 자원 재순환 장난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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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장난감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ESG 자원 선순환 장난감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7년 취약계층 아동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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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환경보호 · 사회공헌
현대미포조선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장난감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ESG 자원 선순환 장난감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장난감 1천 세트는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고장 나거나 쓰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로 마련됐다.
울주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이 장난감을 분쇄해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특히 재활용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처리해 만든 이 장난감은 현대미포조선 대표 생산품인 선박 모양으로 조립되는 블록 키트로 구성됐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임직원들의 급여1%를 모아 운영되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해피서포터즈(Happy Supporters)'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장난감 재활용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관 사장을 비롯한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은 수거한 장난감들을 직접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돼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7년 취약계층 아동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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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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