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산엑스포 지지…36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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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17개국 36개 도시에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서한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70여년 전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인류가 직면한 기후, 보건, 식량 등 다양한 복합위기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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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17개국 36개 도시에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한문 발송 대상은 미국 잭슨빌, 일본 히메지, 베트남 다낭, 중국 남통 등 창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들이다.
창원시는 서한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70여년 전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인류가 직면한 기후, 보건, 식량 등 다양한 복합위기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며 "창원시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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