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적정' 평가

김상현 2023. 10.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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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배출량 산정이 전문기관 검증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7월부터 한국품질재단에 의뢰해 부산항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체계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한국품질재단은 BPA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산정기준, 정보 및 관리 시스템을 심사한 결과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모두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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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감만부두 대기오염 측정소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배출량 산정이 전문기관 검증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7월부터 한국품질재단에 의뢰해 부산항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체계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전문기관이다.

한국품질재단은 BPA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산정기준, 정보 및 관리 시스템을 심사한 결과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모두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BPA는 '2050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오염물질 7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자료는 부산항 환경 정책 수립·평가의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이번 검증으로 부산항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더욱 신뢰도 높은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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