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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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정철승 변호사를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오늘(13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게시글을 여러 차례 자신의 SNS에 공개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또한 2021년 8월 그의 SNS에 '박원순 사건 관련 사실관계'라는 제목의 게시글 3건을 연달아 올리며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한 혐의로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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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정철승 변호사를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오늘(13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게시글을 여러 차례 자신의 SNS에 공개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와인바에서 후배 변호사 A씨를 성추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찌르고 손을 만지는 등의 추행을 했습니다.
지난 4월 해당 혐의로 기소된 정 변호사는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으나 검찰은 정 변호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6월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진료기록 확인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씨가 박 전 시장의 부하직원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강씨를 대리하다가 유족 뜻에 따라 사임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2021년 8월 그의 SNS에 '박원순 사건 관련 사실관계'라는 제목의 게시글 3건을 연달아 올리며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한 혐의로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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