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그랜드 스타필드 짓겠다" 신세계, 어등산 개발사업 응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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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그랜드 스타필드'를 짓겠다고 제안한 신세계그룹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제3자 공모에 응모했다.
13일 광주시와 지역 유통가 등에 따르면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오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광주도시공사에 제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총 1조 3000억 원 규모인 광주 어등산에 '그랜드 스타필드'를 짓겠다고 제안하면서 18년 동안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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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5시 마감, 단독응모 여부 관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에 '그랜드 스타필드'를 짓겠다고 제안한 신세계그룹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제3자 공모에 응모했다.
13일 광주시와 지역 유통가 등에 따르면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오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광주도시공사에 제출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광주시의 공모 지침에 따라 상가지구 부지 면적을 축소하고 관광휴양오락시설 지구 면적 및 시설을 대폭 확장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등산 관광단지는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휴양, 레저,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결합해 2박3일 머무르는 스테이케이션의 명소 될 것이다"면서 "연간 약 3000만명 관광수요를 유치해 광주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모 마감은 이날 오후 5시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할지 관심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방향에 대한 광주시의 대시민 발표 이후 신세계 프라퍼티가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어등산에 그랜드 스타필드를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제3자 공모는 사업의사를 먼저 밝힌 업체와 개발사업에 관심있는 또다른 기업이나 개인의 경쟁을 유도,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신세계 프라퍼티가 제출한 사업서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마친 뒤 이를 토대로 공모 지침을 설계했고 이날까지 응모 업체를 받는다.
신세계 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응모할 경우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총 1조 3000억 원 규모인 광주 어등산에 '그랜드 스타필드'를 짓겠다고 제안하면서 18년 동안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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