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강원, "GK 김정호 음주운전...팬 여러분들께 사과" 연맹은 후속 조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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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골키퍼 김정호가 운전운전을 했다.
강원은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 선수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졌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단은 김정호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으며 연맹은 K리그 규정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구단은 관계 기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규정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처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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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강원FC의 골키퍼 김정호가 운전운전을 했다.
강원은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 선수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졌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단은 김정호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으며 연맹은 K리그 규정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구단은 관계 기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규정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처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강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중대한 시기에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는 지난 2021년 부산아이파크를 떠나 강원에 입단했다. 김정호는 강원 이적 첫 시즌 K리그1 6경기에 출전했고, 지난해 3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출전하지 않았다. 강원은 올 시즌 현재 이광연이 K리그1 13경기를 소화했고 유상훈이 20경기에 출전했다.
두 달 전이었던 8월에는 K리그1의 수원FC 소속 라스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어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결국 9월 말 수원FC는 라스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한 바 있다. 김정호 역시 비슷한 수준의 징계와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현재 K리그1 11위로 파이널라운드B에 속해 있다.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1점 차이고 생존권인 9위 제주 유나이티드와는 9점 차다.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사진=강원FC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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