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17t 화물차 넘어져 승용차 2대 덮쳐…3명 부상

정종호 2023. 10. 1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전 10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2교 사거리에서 창원효성헤링턴코트 아파트 방면으로 주행하던 17t 화물차가 우회전하다 좌측으로 넘어져 맞은 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70대 A씨와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 30대 B씨,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50대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가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3일 오전 10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2교 사거리에서 창원효성헤링턴코트 아파트 방면으로 주행하던 17t 화물차가 우회전하다 좌측으로 넘어져 맞은 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70대 A씨와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 30대 B씨,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50대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가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