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광주 서구,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박석희 기자 2023. 10. 13.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와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호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1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김이강 서구청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서구청 관계자들은 해양레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방문해 시흥시의 해양레저 관광 정책의 전반을 살펴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와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호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1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김이강 서구청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과 김 구청장은 소속 기관을 대신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서 양측은 상호 존중과 공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공유 ▲시·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임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두 도시 간의 새로운 정책 설계와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실무 중심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두 도시가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서구청 관계자들은 해양레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방문해 시흥시의 해양레저 관광 정책의 전반을 살펴봤다. 또 시흥시의 대표 정책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마을 교육자치회 등에 대해 청취했다.

한편 2023년 1월 말 기준 인구 28만7347명(13만3676세대)의 서구청은 총 면적이 47.75㎢에 이르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청이 자리 잡고 있어 광주 행정의 중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또 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의 중심지 역활을 한다.

여기에 금당산, 개금산, 송학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최근 열린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영미 선수가 광주서구청 소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