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지붕공사 추락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10. 13.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의 한 목장에서 지붕공사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와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42분쯤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목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지붕공사 작업 중 5.5m 아래로 추락했다.

지난 6월 3일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의 한 축사 지붕 교체공사 현장에서도 70대 B씨가 작업을 하던 중 밟고 있던 채광창이 파손돼 약 5m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강원 평창군의 한 목장에서 지붕공사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와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42분쯤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목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지붕공사 작업 중 5.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 숨졌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A씨의 작업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가 있었는 지 조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6월 3일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의 한 축사 지붕 교체공사 현장에서도 70대 B씨가 작업을 하던 중 밟고 있던 채광창이 파손돼 약 5m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소작업대 이동식 비계를 활용해 지붕 아래에서 작업이 가능한 지 확인하고 안전대와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