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9건 주취자 신고, 강원경찰-원주의료원 대응책 마련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10.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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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나선다.
두 기관은 오는 16일 원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취자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원주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주취자 보호와 안전 확보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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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6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
원주의료원 시설제공, 경찰 경력 상시 배치
원주의료원 시설제공, 경찰 경력 상시 배치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나선다. 두 기관은 오는 16일 원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취자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지난 3월부터 논의를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와 운영을 통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를 보호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원주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주취자 보호와 안전 확보 역할을 맡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도내 주취자 관련 신고는 약 6만 5천건으로 일 평균 5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지역 최다 인구 도시인 원주시의 경우 전체 신고 건의 23%인 약 1만 4천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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