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발전 힘 모은다"…APCS 합의문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포함한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참가 도시 시장단이 아시아·태평양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시장단은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지향점, 지식 경제로의 통합, 기술 습득, 거버넌스 및 생활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의 도시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포함한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참가 도시 시장단이 아시아·태평양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13일(현지시각) 오후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시장 합의문 발표식·폐회식에 참석했다.
앞서 이 시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도시 대표들은 지난 11일 시장단 포럼에서 '우리 미래를 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합의문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발표식을 통해 합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시 대표들과 함께 합의문 준수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합의문에는 △연결의 도시(기술, 데이터, 사람) △지속가능성의 도시(성장, 포용성, 복지) △유산의 도시(번영과 장수를 위한 행사 창출) 등 3가지 정상회담 원칙이 담겼다.
시장단은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지향점, 지식 경제로의 통합, 기술 습득, 거버넌스 및 생활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의 도시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 지능(Al),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보건·사회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더 나은 서비스로 만들기 위한 기술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며 "녹색공간이 번성하고 자원 이용이 지속 가능하고, 우리 공동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도심과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장단은 폐회식에서 3일간 진행된 행사의 면면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폐막을 축하했다. 2년 후 열릴 차기 APCS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들과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성에 다양한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이번 방문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민·관 경계를 허물고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즈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