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자격 정지 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IOC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 기능을 상실했고, IOC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스포츠 기구를 흡수했고 이로 인해 IOC의 징계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OC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 기능을 상실했고, IOC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스포츠 기구를 흡수했고 이로 인해 IOC의 징계를 받았다.
IOC는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2024 파리올림픽 중립자격 출전 여부는 추후 적절한 시점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IOC는 지난 2월 러시아와 러시아의 우방국인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중립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35개국이 출전 허용 방침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자 IOC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섰고 여전히 출전 허용, 금지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두 나라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202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IOC는 덧붙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분 아파트’ 오명 딛고 건설사와 화해한 이 아파트
-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3년 후 출소 [그해 오늘]
- 직장인 희망 은퇴 연령 ‘60세’… 현실은?
- 술집 의자에 소변 본 만취女…공연음란죄 해당할까
- 프랑스 발칵 뒤집은 ‘빈대’ 인천 사우나서 발견 “역겹고 충격적”
- 8세 딸, 하마스에 숨졌는데 “다행이다”…전 세계 울린 인터뷰
- "김용호, 세상 등지기 전 마지막 통보" 강용석 '황망'...김세의 '분노'
- ‘프랑스 격파’ 튀니지 감독, “한국은 빅클럽 선수 많아 유럽 같아”
- 박수홍 부모, 장남 위해 법정 선다…박수홍은 불참
- '명품 브랜드 아니네' 한동훈, 예술의전당 사복 패션[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