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찾아가는 아카데미 추진…"문화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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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26개 장애인·노인 복지기관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문화예술 드림'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평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싶지만 향유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노인에 양질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에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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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26개 장애인·노인 복지기관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문화예술 드림'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문화예술 향유·참여 기회가 부족한 관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문화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6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미술, 음악, 도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과 노인대상으로 나눠 총 25회 운영된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파란여름 ‘다시 봄 오케스트라’ △공예협회가도 '천천히 공예가 각자의 속도로 한 걸음씩’ △공감아트 ‘상상 그 이상, 미술로 공감’이며 10월 5회, 11월 4회 총 9회 운영 예정이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한국세계악기음악교육협회 ‘내 손안의 작은 피아노 칼림바’ △아트시그널 ‘흙으로 다시 피어나는 인생’ △전자매아틀리에 ‘시니어를 위한 보타니컬 아트’ △더클래식이음 -‘이야기로 들려주는 명화 클래식’ △파란여름 '다시 봄 오케스트라’으로 10월 6회, 11월 9회, 12월 1회 총 16회 운영된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평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싶지만 향유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노인에 양질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에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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