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혼례 재현" 제13회 혼인제 축제 21~22일 개최

양영전 기자 2023. 10. 1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3회 혼인지 축제'가 오는 21~22일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라 신화와 제주 전통 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혼인지 축제에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3회 혼인지 축제'가 오는 21~22일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다.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 트기부터 혼례 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 삼공주 추원제, 전통혼례(리마인드 웨딩 3팀),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게임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둘째 날에는 열운이(온평리 마을 옛 이름) 혼례, 제주 연무용단 공연, 마을제 재연, 온평리 주민 공연, 폐막식 등이 이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라 신화와 제주 전통 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혼인지 축제에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