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료용 전기제품 국제 표준 논의 주도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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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IEC/TC 62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국제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표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총회에는 미국·영국·독일 등 약 20개국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의료용 전기기기의 기본안전 및 필수 성능' 등 국제표준의 제·개정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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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IEC/TC 62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국제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표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총회에서는 IEC 60601-1 4판의 디자인과 여러 그룹간 협업, 국내서 추진하는 새로운 표준 등을 논의했다. 최근 의료기기 전자파 기술기준이 강화되면서 국내기업의 관심이 높다. 특히 총회 미팅에서는 한국에서 국제표준으로 추진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본격적 논의도 이뤄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전기제품 분야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받아 2017년도부터 표준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의료기기 국제표준 기준을 정하는데 앞장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신제품 개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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