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구호단체 "아프간 강진 사망자 90% 이상 여성·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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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지난 7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의 90%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헤라트주에서 당시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1천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과 국제구호단체는 강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에는 여성과 어린이들만 주로 집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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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지난 7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의 90%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헤라트주에서 당시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1천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과 국제구호단체는 강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에는 여성과 어린이들만 주로 집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되는 1만3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돕기 위해 약 270억 원의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도 성명을 내고 강진 피해자들을 위해 약 1천790억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현재 36%만 모금된 상태라며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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