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인사 논란' 충북장애인체육회 본부장 돌연 사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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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체전 개막 한 달 여를 앞두고 충북장애인체육회 대외협력본부장이 돌연 사직했다.
13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박상역 대외협력본부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체육회는 이를 지난 10일 수리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박 본부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불화는 없었고,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본부장 직은 공개채용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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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불화 없었다" 사실무근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전국 장애인체전 개막 한 달 여를 앞두고 충북장애인체육회 대외협력본부장이 돌연 사직했다.
13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박상역 대외협력본부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체육회는 이를 지난 10일 수리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박 본부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체육계에서는 김태수 사무처장과의 갈등 때문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더욱이 전국 장애인체전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돌연 사직해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불화는 없었고,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본부장 직은 공개채용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충북도 정무보좌관을 지냈던 김 사무처장은 임명 당시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휘말리며 당시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눈총을 받아왔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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