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하 감독, '57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조직위로부터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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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new시네마는 '제56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장르 영화 부문 브론즈상(동상)을 수상한 유태하 감독이 내년에도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태하 감독은 "휴스턴 국제 영화제 브론즈상 수상에 이어 조직위로부터 직접 초청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잇따라 제작해 글로벌 영화계에 적극 진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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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사림new시네마는 '제56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장르 영화 부문 브론즈상(동상)을 수상한 유태하 감독이 내년에도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주식회사 사림new시네마에 따르면 유태하 감독은 지난 7월 'BIRD’S EYE VIEW' 작품으로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미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74개국에서 4672개 작품이 출품돼 영화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휴스턴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유태하 감독에게 내년 개최 예정인 57회 행사에 대한 초청장을 전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감독들을 발굴한 진정한 영화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가장 큰 영화제 중 하나인 행사에 유태하 감독을 초청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해당 초청장에는 세계적인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를 비롯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George Lucas), 영화 이레이저 헤드로 유명한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영화 와호장룡으로 크게 히트한 이안(Lee Ang),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린 유일한 여성 감독인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미국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및 작가인 조엘 코엔(Joel Coen)·에단 코엔(Ethan Coen) 형제, 글래디에이터 등의 흥행작을 감독한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등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의 이름이 기재됐다. 여기에 휴스턴 국제 영화제 조직위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위의 그룹 레벨에서 유태하 감독의 이름이 등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 헌터 토드(hunter todd) 회장은 "심사위원단을 대표하여 개인적으로 올해 수상 경쟁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며 축하와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태하 감독은 "휴스턴 국제 영화제 브론즈상 수상에 이어 조직위로부터 직접 초청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잇따라 제작해 글로벌 영화계에 적극 진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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