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11월 초고속 컴백 확정
그룹 &TEAM(앤팀)이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TEAM은 다음 달 15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지난달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팀 결성 1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를 개최한 &TEAM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기대해 달라”라며 컴백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정규 앨범 제목은 ‘퍼스트 하울링 : 나우(First Howling : NOW)’로, 앞선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와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에 이어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미’, ‘위’, 그리고 ‘나우’로 이어지는 앨범의 서사를 통해 &TEAM의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TEAM은 지난 11일 신보의 로고모션을 공개하며 컴백 행보에 돌입했다. 정규 앨범의 타이틀인 ‘나우’를 강조하는 동시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홉 멤버의 의지와 결속력, 에너지 등을 로고모션에 녹이면서 신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TEAM은 오는 16일 ‘퍼스트 하울링 : 나우’의 1차 무드 티저와 17일 1차 콘셉트 포토, 클립을 공개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에는 2차 무드 티저와 2차 콘셉트 포토, 클립이 베일을 벗는다. 신보의 트랙리스트는 오는 26일 나오고, 11월 8일 앨범 프리뷰 콘텐츠, 11월 14일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등 첫 정규 앨범 발매 직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며 컴백 열기를 높인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TEAM이 왕성한 글로벌 활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를 집대성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나우’로 &TEAM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글로벌 오디션 ‘&AUDITION - The Howling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TEAM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라는 의미로 결성된 그룹이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서는 더욱 활발하게 글로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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