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골키퍼 김정호, 음주운전 적발..."중대한 시기 불미스러운 일 발생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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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 골키퍼 김정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단은 고개를 숙였다.
강원은 1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졌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은 "김정호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으며, 연맹은 K리그 규정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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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강원FC 골키퍼 김정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단은 고개를 숙였다.
강원은 1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졌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은 "김정호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으며, 연맹은 K리그 규정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는 1998년생으로, 개성고 졸업 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지난 2021년 강원에 입단했다. 김정호는 이번 시즌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이 없으며, K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15경기다.
강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중대한 시기에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구단 모든 구성원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구단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K리그2 안양FC의 조나탄, K리그1 수원FC 라스가 음주운전으로 구단에서 방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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