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대장' 김태훈, 17일 SSG 홈 최종전서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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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김태훈의 은퇴식이 열린다.
SSG는 "오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시즌 홈 최종전에서 김태훈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SG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2018년 역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김태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은퇴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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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오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시즌 홈 최종전에서 김태훈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SG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2018년 역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김태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은퇴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태훈의 뜻을 담아 사전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또한 당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도드람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김태훈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가 선착순 1300명에게 제공된다. 메시지 카드는 당일 한정 판매되는 김태훈 스페셜 포토카드를 끼워서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태훈은 시구자로 나서 팬들 앞에서 마지막 피칭을 선보린다. 시포에는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함께한 서진용이 참여해 은퇴식의 의미를 더한다. 등번호인 ‘51번’에 맞춰 팬 51명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김태훈의 마지막 등장을 맞이하는 ‘메모리얼 로드’도 준비됐다.
아울러 공식 은퇴식 행사는 경기 종료 후에 실시된다. 기념 선물 및 꽃다발 수여, 선수단 영상 편지 상영, 은퇴 소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SSG는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달성 등 시즌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수단 스페셜 영상편지와 그라운드 감사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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