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귀국 지원 위해 이스라엘에 항공기 급파…체류 국민 630여 명

최혜림 2023. 10.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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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격해지면서 정부가 교민과 여행객 귀국 지원을 위해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63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3일) "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체류자 520여 명, 단기체류자 약 11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스라엘 내 교민과 여행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밤 현지에서 출발 예정인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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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격해지면서 정부가 교민과 여행객 귀국 지원을 위해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63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3일) "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체류자 520여 명, 단기체류자 약 11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준 장기체류자 540여 명, 단기체류자 180여 명 등 약 720명에서 90명가량 줄어든 숫자입니다.

이 당국자는 "항공 또는 육로로 이스라엘을 추가적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타 출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도 항공편과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교민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스라엘 내 교민과 여행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밤 현지에서 출발 예정인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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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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