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회장 "15년 동결 등록금 보전해 경쟁력 회복 도와 달라"

이호승 기자 2023. 10.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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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13일 올해로 15년째 동결 중인 대학 등록금과 관련, "등록금 동결은 어쩔 수 없이 지나간 상황이지만, (동결된 등록금을) 보전해 대학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와주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5년 동안 등록금 동결로 인해 재정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어 대학들이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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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서 "유학생 유치 지원"도 요청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13일 올해로 15년째 동결 중인 대학 등록금과 관련, "등록금 동결은 어쩔 수 없이 지나간 상황이지만, (동결된 등록금을) 보전해 대학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와주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필요한 지원 방안이 있냐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장 회장은 "15년 동안 등록금 동결로 인해 재정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어 대학들이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지방 인구가 갑자기 늘어날 수 없으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장 회장은 "지방의 공공기관 등이 지방대학 출신 학생들을 더 우대하는 등 할당제도 조속히 추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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