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9월 40.5兆 유효 신청…공급목표 초과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9월 말 유효 신청금액이 40조원을 넘겼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0조5000억원(16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9월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은 전월보다 5조1000억원이 증가하며 빠르게 늘어났다.
유효 신청금액은 최근 3개월 평균 3조5000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형·일시적 2주택자 신청 중단 전 수요 몰린 듯
특례보금자리론의 9월 말 유효 신청금액이 40조원을 넘겼다. 이에 따라 특례보금자리론은 공급목표인 39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0조5000억원(16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자금 용도별로는 신규주택 구입이 60.5%, 기존대출 상환이 33.2%, 임차보증금 반환이 6.3% 비중을 차지했다.
9월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은 전월보다 5조1000억원이 증가하며 빠르게 늘어났다. 유효 신청금액은 최근 3개월 평균 3조5000억원이다. 금융 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관리를 위해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과 일시적 2주택자의 신청을 중단하자 선제적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일반형 및 일시적 2주택자 신청접수 중단 전 미리 신청하려는 수요가 몰려 9월 유효신청금액이 다소 늘어났다”며 “10월부터는 신청수요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
- [비즈톡톡] 피자·도넛, 어려워진 왕년의 간식들… “이름값 소용 없네”
- [증시한담] 韓 반도체에 냉정한 모건스탠리… 어제오늘 일 아니네
- [시승기] 정숙하고 안정적인 수소차… BMW iX5 하이드로젠
- 잘 팔리는 韓방산, ‘빅3′ 목표주가도 더 높아졌다
- 삼성전자, 인도 법원에 ‘파업 근로자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
- 의협 부회장, 간호사 겨냥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 발언 논란
- ‘200억 빌딩 현금 구매’ 유재석, 현미경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
- 아이폰16 이어 17도 하드웨어 혁신 없나… “애플, 2nm 칩셋 적용은 2026년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