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린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2309명 부상[국감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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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어린이들이 최근 5년간 2309명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 어린이는 2309명이다.
또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은 41건이다.
어린이 교통사고와 통학버스 법규 위반 모두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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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어린이들이 최근 5년간 2309명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 어린이는 2309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85명(사망 2명), 2019년 480명(사망 3명), 2020년 425명(사망 1명), 2021년 419명(사망 0명), 2022년 500명(사망 2명) 등이다.
또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은 41건이다. 이 가운데 과태료에서는 전좌석안전띠 미착용이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신고운행 12건, 신고증명서 미비치 2건 순이다. 범칙금에서는 운전자의무 위반과 운영자의무 위반 1건씩이다.
어린이 교통사고와 통학버스 법규 위반 모두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소했다. 하지만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2021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영 의원은 “어린이의 발이 되는 통학버스가 안전 법규를 위반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위협을 가해서는 안된다. 법규 위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안전단속원 증원 등 조치를 통해 주기적인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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