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경기서 “남친 엄마와 귓속말” 벌써 며느리같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남친 트래비스 켈시(34)의 미식축구 경기장을 또 다시 찾았다. 지난 한 달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1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이날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덴버 브롱코스와의 경기를 관전했다.
12번이나 그래미상을 거머쥔 스위프트는 검은색 미니 드레스와 치프스 윈드브레이커 재킷을 입고 굽이 높은 전투 부츠와 매치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긴 금발 머리를 캐주얼하게 묶어 포니테일로 연출하고, 대담한 레드 립을 선보였다.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 도착한 스위프트는 켈스의 스위트룸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최근 몇 주 동안 매우 가까워진 NFL 선수의 어머니 도나 켈시 옆에 앉았다. 스위프트는 경기 도중 도나에게 귓속말을 하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여친 스위프트를 “행운의 부적”으로 여기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6일 스위프트와의 연애에 대해 “슈퍼볼이 끝난 후 세계 정상에 오른 것 같고 지금은 더 높은 세계 정상에 오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 달 만에 헤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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