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문홍·주헝가리한국문화원, 제16회 헝가리 한국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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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2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빈극장과 슈가르 극장에서 '제16회 헝가리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막식은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관객상' 시상식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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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2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빈극장과 슈가르 극장에서 ‘제16회 헝가리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4개 섹션, 24편(장편 19편, 단편 5편)으로 총 26회 차로 나눠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섹션은 프리스(Friss, 최신개봉작)를 비롯해 아르촉(Arcok, 영화인 특별전, 포커스(Fókusz, 집중조명, 엑스트라(Extra, 특별)이고 아르촉 섹션 영화인으로 선정된 김희정 감독의 작품 개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이번 영화제에서 유럽 내 최초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진행한다. '프랑스 여자' 감독 GV에 이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GV에는 특별히 주연배우 박하선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관객상’ 시상식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영화제가 시작된 이래로 감독과 배우 초청을 함께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만큼 현지 관객이 한국 영화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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