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전도돼 신호대기 승용차 2대 덮쳐 3명 부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2교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트럭이 전도돼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3.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대형 화물트럭이 전도되면서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5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2교 사거리에서 17t 화물트럭(운전자 A·70대)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두 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과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트럭이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왼편으로 전도되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친 것으로 판단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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